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 대형마트 줄도산 우려😟
최근 대형마트들이 점포를 매각하고 있다.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 코로나 19로 시장의 판도가 온라인 세상으로 재편되면서 기존의 오프라인에 남아있는 시장들은 파괴에 직면할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전환에 따라 공존 방법 모색이 불가피해졌다. 2020년 2분기 대형마트들의 적자가 억 소리 나는 억대를 기록했다. 롯데그룹이 갑자기 대표이사를 변경했다는데...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론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코로나 19로 세상의 변화를 가속화시키다 보니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도산 우려가 크다.
😢 얼마나 심각하길래?
마트 산업노조에 따르면 앞으로 구조조정을 하면 2-3년 후 50만 명 가운데 10만 명 정도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눈여겨볼 것이 미국 상황이다. 대표적인 미국 소매점들이 코로나 19를 이기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쓰리지고 있다. CNN은 8월 13일 112년 역사를의 의류·생활용품 할인매장 ‘스테인 마트(Stein Mart)’가 플로리다 중부지방 법원에 이른바 '챕터 11'로 불리는 파산법 11조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했단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회생절차와 비슷한 제도로 채무이행을 멈추고, 법원 감독 아래 영업과 자산 매각,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것이다. 미국의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의 중요성 또한 대두되고 있다.
😢 규제 좀 풀어주세요 VS 그동안 돈 많이 벌었잖아
이렇게 힘든 상황인데... 의무휴업과 각종 규제를 없애달라는 호소가 있다. 전문가들도 지난 10년간 유통구조가 천지개벽의 변화했는데 오프라인 매장을 규제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형마트가 초기 자리 잡을 때 지역경제를 몰살시켰다며 당연한 수순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그동안 엄청난 수익을 얻었으니 시대의 운명을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대기업은 현재 새판 짜기에 돌입한 지 오래다. 이들의 경쟁상대는 네이버, 쿠팡 등 디지털 유통강자들과의 싸움이다. 유통구조 혁신으로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고객의 집 앞까지 어떻게 배송하느냐? 가 가장 큰 숙제다. 오프라인 매장을 잘 이용해 시장의 우위를 점할 수도 있고, 과감히 포기해 판을 뒤집을 수도 있다. 비단 유통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산업분야에 확산되는 위기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새로운 시장이 생길 때 반대편의 시장은 붕괴되는 것이 창조와 파괴의 자본주의의 구조다. 공존의 길은 없는지 지혜로운 고민이 필요하다.
Copyright ⓒ2020 Moon’s Factory All rights reserved.
실존멘토 문작가의 Ch.문쓰팩토리🌛
Ch.문쓰팩토리🌛
안녕하세요. Ch.문쓰팩토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두 딸아이의 아빠이자 사회복지사로 살아가고 있는 문선종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실에서 어린이들이 행복��
www.youtube.com
※월간 문작가를 시작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아래 링크를 통해 알려주시면 매월 1회 (첫째 주 화요일) 여러분의 실존을 탐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행드립니다. http://bitly.kr/N1vPmmn6i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