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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코칭

학부모 10명 중 9명 '글쓰기 중하다 생각해'

by 강점멘토레오 2021. 9. 19.

 

※출처: 비상교육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지난 6월 초등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에서 학부모 528명을 대상으로 글쓰기 지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네요. 학부모 10명 중 9명은 자녀 교육에 있어 글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자녀 교육에 있어 글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2.8%가 긍정적으로 답했는데요. ‘매우 그렇다’는 63.8%, ‘그렇다’는 29%였다. 이어 ‘보통이다’(4.9%), ‘그렇지 않다’(2.1%), ‘전혀 그렇지 않다’(0.2%) 순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그중 글쓰기를 통해 기대하는 주된 효과로는 ‘자기표현력 향상’(66.3%)이 가장 높은 욕구로 나타났습니다. ‘사고력 향상’(13.6%), ‘창의력 향상’(9.8%), ‘문제해결력 향상’(5.5%), ‘자존감 향상’(3.0%) 등이 뒤를 이었어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하는 글쓰기는 ‘일기’(42.2%)로 나타났어요. ‘감상문’(24.2%), ‘기록문’(16.1%), ‘편지’(9.7%)라는 답변도 있었네요. 자녀의 글쓰기를 언제, 어떻게 지도하는가에 대해서는 31.4%는 ‘숙제 등 필요한 경우’에 글쓰기를 지도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자녀가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20.8%),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18.6%) 등의 순으로 나타났어요. 학부모가 자녀의 글을 지도할 때는 23.3%가 ‘맞춤법과 문법’을 본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어휘와 표현’이 21.8%로 뒤를 이었네요. 더불어 ‘주제 및 소재 선택’(19.9%), ‘글의 구성’(17.6%) 등을 살핀다는 학부모들도 있었습니다. 글쓰기 지도에서 학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일은 바로 ‘꾸준하게 글을 쓰도록 하는 일’(38.1%)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교육전문가 강점멘토 레오는 장기적으로 글쓰기의 재미를 가지려면 우선 자녀 스스로 글 쓰는 것이 힘들지 않다는 정서적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조언해요. 특히, 조사에 나타난 바와 같이 글쓰기 지도에서 쉽게 나타나는 맞춤법과 문법의 지도가 글쓰기의 재미를 붙이는데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데요. 맞춤법과 문법은 독서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토론하며 글을 통해 정리하는 루틴을 통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부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죠. 그런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을 때 접근하는 것으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두드러지게 강조한다면 틀린 부분에 대한 실패 경험으로 정서적 효능을 쌓을 수 없어요. 특히, 표현력을 중시하는 학부모들의 욕구에 있어서 그런 부분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마음껏 글을 써보고, 맞춤법과 문법을 틀려보는 과감함을 통해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강점멘토 레오는 국어사전을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해요. 국어사전은 모르는 것에서 출발하기보다는 책이나 일상에서 아는 단어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해력이란 말 그대로 문(文) 자를 해체(解) 하는 것으로 사전을 통해 어휘력을 넓힐수록 표현력은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것이거든요. 앞으로 글쓰기는 수능을 대체할 정도로 변별력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러니 글쓰기를 생활 속에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하시길 바랍니다.

 

강점멘토 레오(본명 문선종)은 아이들을 좋아해 대학시절 비영리 민간단체(NPO)를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르기까지 지난 18년 동안 아동상담 및 교육가로 활동하고 있다. 나아가 아동심리상담, 아동교육, 지역사회사업, 프로그램기획, 칼럼니스트, 사진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ㄱCopyright 2021 강점멘토 레오 All rights reserved. moonsj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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